장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스테미너 식품이다. 장어에는 칼슘을 비롯해 비타민, 단백질, 지방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우리 몸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시켜줌으로써 뇌졸증, 동맥경화 등을 예방할 수 있다. 그리고 기력을 회복하고 정력강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래서 여름철 보양식 하면 장어를 떠올리는데 맛있다고 소문난 풍천민물장어 집을 취재했다.

맛있는 집이라고 소문난 음식점은 대부분 단골 손님이 많다. 풍천민물장어도 마찬가지다. 맛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장어 맛을 즐기려는 고객들이 많다. 음식 마니아들이 풍천민물장어집을 고집하는 이유는 무얼까!

장어전문 요리점인 풍천민물장어집을 8년 째 운영하고 있는 김명수 대표, 그는 살아있는 장어로 즉석구이를 하기 때문에 부드럽고 신선한 맛이 일품이며 특히 직접 개발한 소스가 장어 특유의 잡냄새를 제거해 누구나 단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자랑한다.
“제대로 된 장어구이를 정직한 맛으로 대접합니다. 한번 맛 본 고객들은 다시 찾아오더군요. 장어가 건강에 좋다 보니 전문점이 많습니다. 그러나 저희 집 장어 맛을 보신 분들은 부드러우면서고 살살 녹는 맛이 특별하다고 칭찬할 때 행복합니다.”

풍천민물장어는 살아있는 장어, 신선한 장어가 초벌구이로 구워 나온다. 이유는 고객들은 신선한 장어를 곱게 굽지 못하고 움직이기 때문에 뒤틀리게 굽기 때문이란다. 초벌 구이로 한번 구워져 나온 장어를 다시 석쇠 위에 올려 노릇노릇하게 구우면 고소하고 단백한 맛과 살살 녹는 부드러운 감칠맛이 일품이다.

메뉴는 풍천민물장어, 바다장어가 1인 200g 싯가며 깔끔하고 구수한 점심특선은 민물정식 1만4천원, 바다정식 1만2천원, 장어탕은 8천원이다. 정식 점심특선메뉴는 장어탕, 장어구이, 돌솥밥이 함께 나오기 때문에 예약하면 바로 먹을 수 있다.

사람의 입 맛이 모두 같을 수는 없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는 집은 뭔가 특별한 이유가 있다. 다 먹고 나서 돈 아깝단 생각이 들지 않는 곳을 찾았을 때 우린 또 오고 싶다고 말한다. 룸이 있어 대화하며 음식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풍천민물장어집이 바로 그런 집이다.
건강도 챙기고 제대로 된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풍천민물장어집을 추천한다. 이순신대교가 바라다 보이는 일반부두 방향에 위치한 풍천민물장어는 매주 일요일은 휴무다. 

길찾기: 
광양시 항만13로 39(중동)
대표전화:
061-795-1090
 

조경심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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