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 안전방재부 곽중섭씨(54)가 지난 5월 실시된 광양시 주도 재난대응훈련에 적극 참여하고, 광양제철소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일, 광양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5월21일 실시된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비상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자는 취지의 것으로,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비롯해 광양소방서, 광양경찰서 등 15개 기관단체 직원 30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민관합동 훈련이다.
곽 씨는 광양제철소 3냉연공장에서 실시된 본 훈련에서 맡은 역할을 능숙하게 수행했으며, 이외에도 1985년 광양제철소에 입사한 이래 제철소 전 지역의 화재예방활동, 각종 비상상황 발생 시 환자 구조업무, 각종 안전 교육 등을 맡아 안전한 광양제철소 구현에 앞장서왔다.
곽 씨는 수상소감을 통해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광양제철소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무재해 제철소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무재해 제철소 구현을 모토로 자기주도 안전실천활동 ‘안전 SSS(Self-directed Safety Spread)’, 교통안전캠페인 ‘굿 드라이버(Good Driver) 운동’ 등을 적극 추진 중이며, 그 결과 지난달 13일 직영 무재해 1년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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