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플레이트 송재천사장이 전라남도 추진 역점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지난 1일 도청 왕인실에서 각 분야 수상자들과 함께 이낙연도지사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송재천 사장은 지난 2010년 포스코 설립 자립형사회적기업인 포스플레이트의 출범이래 사회양극화 문제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사회배려계층의 우선적 채용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힘써 왔으며, 감사와 나눔의 기업 문화 조성을 통한 지역 사회의 발전과 통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플레이트는 현재 전체직원의 50%에 해당하는 사회배려계층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함은 물론이고, 공고한 신뢰와 소통의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지난해 노사문화 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변화와 혁신을주도함으로써 성공적 사회적기업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다.
송재천 사장은 “높은 정부지원 의존도로 인해 기업의 생존 기간이 매우 짧은 것이 현재 우리나라 사회적기업의 현실인데, 우리 포스플레이트는 포스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탄생한 특수성 덕분에 비교적 안정적이며, 지속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저를 비롯한 전 임직원은 포스플레이트의 일원으로써 긍지와 자부심으로 착한 기업 포스플레이트가 지역 사회의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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