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은 지난달 29일 신금산담 협의회 임성기 회장을 비롯한 기업체 대표 1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현복 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대표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와 기업 간 상생협력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임성기 신금산단 협의회장은 광양시가 중소기업 육성정책을 통해 기업이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한데 대해 감사함을 전했고, 협의회 대표들은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원활한 사업여건 조성을 위해 공영주차장 조기개방, 배수로 정비 등 다각적인 광양시의 지원을 건의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건의사항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기업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지속 발굴·개선하여 기업하기 좋은 광양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기업하기 좋은 광양시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지난 5월 22일(금) 포스코 파트너사 협의회와 간담회를 이미 가진 바 있다. 6월 중에는 광양국가산단과 초남공단 입주기업 협의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시와 기업간 소통의 장을 지속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조찬현 기자  pittzzang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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