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가야초등학교(교장 범미경)는 지난 15일 강당에서 국제구호단체인 월드비전과 ‘한 학급 한 생명 살리기’ 협약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급별로 매월 모금 활동과 후원아동에게 편지 쓰기, 학급사진 보내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될 것이다. 한편 지난 3월27일 타인의 아픔을 공감하는 마음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광양가야초등학교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월드비전 강사를 초청해 ‘세계시민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이라는 특강을 실시한 바 있으며,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담임교사와 협의해 9개의 학급이 자율적으로 ‘한 학급 한 생명 캠페인’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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