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주부교실 전라남도지부 광양시지회 2015년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가 지난 8일 광양읍 밀알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이임한 신행숙 회장은 “회장의 자리는 늘 두렵고 떨리는 자리지만 여러 임원들의 따뜻한 격려와 위로 때문에 회장직을 잘 마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제대로 된 회장이라는 소리를 듣기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김인자 회장을 중심으로 주부교실이 우리 지역을 위해 더욱 더 봉사하고 가치 있는 일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새로 취임한 김인자 신임회장 역시“ 주부교실을 잘 이끌어 주신 신행숙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맡은 바 사명을 잘 감당할 뿐만 아니라,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단체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날 우수회원 표창을 시작으로 공로패, 감사패 등을 전달했으며 문양오 시원이 직접참석, 격려사를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취임식을 마쳤다. 1972년에 출범한 주부교실은 여성들로 하여금 사회성을 개발하고, 봉사정신을 함양해 가정과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체득하고 실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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