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민영방)은 지난달 31일 광양교육 발전에 기여한 우수 교원 및 일반인 3명에게 2014. 광양교육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광양교육상은 광양교육에 사명감으로 헌신․전념하고 교육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한 우수 교원 및 일반인을 발굴하여 표창함으로써 광양교육발전에 대한 책무성과 교직원의 사기를 높이고자 하는 목적으로 1994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광양중진초 교사 김영신, 광양중 교감 박종일, 전 광양시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회장인 이재학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광양중진초 김영신 교사는 2014년도에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 수상, 2013년도 전국과학전람회 국무총리상 수상으로 광양교육 발전에 지대한 실적을 세운 공이 인정됐다.

 또한 광양중 박종일 교감은 교사부터 현재까지 6년간 광양에 재직하면서 무지개학교 운영, 독서·토론 선도교사 및 전남우수수업교사 인증제 평가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광양교육을 위해 헌신한 바가 컸으며, 전 광양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협의회 회장인 이재학씨는 광양교육지원청 명예감사관 및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활동하고, 지역사회 재활용품 나눔장터 운영 등 광양교육 발전을 선도하는 시민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광양교육 발전에 공헌한 바가 크다고 인정돼 광양교육상을 수상했다.

 민영방 교육장은 “광양 교육가족 모두가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고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행복한 으뜸 광양교육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고 오늘 광양교육상을 수상하신 분들이 있어 광양교육이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달라”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조찬현 기자  pittzzang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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