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광양세관장으로 김원식 세관장이 지난 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원식 세관장은 “중소기업이 경제의 주축이 되도록 FTA 활용을 지원하고, 수출입현장에서 애로사항이 신속히 해소되도록 규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안전한 광양항 구축을 위하여 정보수집 네트워크를 확충하여 사회안전 위해물품을 철저히 차단하고, 국민 눈높이로 다가가는 열린 정부 3.0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또한, “소통과 열정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하고, 엄정한 세수관리로 국가 재정수입의 안정적 확보 및 경제혁신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김원식 세관장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1976년 공직에 입문하여 서울세관 외환조사과장, 인천공항세관 휴대품과장, 인천세관 감시총괄과장’ 등을 거쳐 광양세관장에 취임했으며, 광양에서는 지난 2010년 7월부터 1년 2개월간 광양세관 조사심사과장으로 근무한 인연이 있다.

 

조찬현 기자  pittzzang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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