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에 거주하고 있는 박대성 소방관이 헌신적인 재난활동으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올해의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됐다.  전라남도 소방본부는 2014년 헌신적인 재난활동으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한 소방공무원을 올해의 영웅소방관으로 선정하고 지난 1일 도 정례조회 시 이낙연 도지사가 직접 시상했다.

 이번에 시행된 영웅소방관 제도는 이낙연 도지사 출범이후 전남도내 처음 시행되는 제도로서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활동한 최우수 소방공무원으로, 도내 총 3명이 선정됐으며 순천소방서에 근무하는 광양시민인 박대성 소방관은 평소 최고의 소방관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는 대원으로 동료들 사이에 신망이 매우 두텁고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직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남소방본부에서는 표창을 수상한 직원에 대해 성과상여금 “S등급”, 근무평정 “수”평정, 해외연수 우선권 부여 등 다양한 신분상 특전을 부여하게 되며, 순금으로 제작된 영웅소방관 뱃지를 지급하여 영웅소방관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영웅소방관 제도를 통해 우수한 대원이 선발되도록 하기 위해 “현 제도를 더욱 보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찬현 기자  pittzzang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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