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신안군 압해읍사무소에서 광양시 금호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신안군 압해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을 맺었다.
최향기 금호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자매결연을 계기로 민간 차원의 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해 우호교류와 상생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 주도의 행사가 아닌 민간 차원의 교류행사로는 금호동과 압해읍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이 처음이며 앞으로 금호동과 압해읍은 관광활성화는 물론 농산물 직거래 및 잘 운영되고 있는 금호동의 주민자치센터 문화 전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한편 지난 8월 광양시와 신안군은 역사적, 문화적 전통을 상호 존중하고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자매결연을 맺은바 있다.

조경심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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