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동우회 광양지회 만남의 날 행사가 지난 18일 백운산 수련관 야외특설무대에서 ‘좋은 벗, 同友 행복하시게나’란 슬로건을 내걸고 650여명의 동우회 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잔치 한마당을 펼쳤다.
조원국 동우회광양지회장은 “해가 갈수록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동우회 행사가 포스코 퇴직자들의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기쁘다”며 “건강관리를 잘해 내년에도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만나자”고 말했다.
포스코 동우회 가입 조건은 포스코 임직원으로 10년 이상 근속 후 퇴직한자로서 동우회 가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현재 포스코 동우회 광양지회는 1570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으며 회원들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짐하는 만남의 날 행사를 매년 10월 셋째 주 토요일에 개최하고 있다.

조경심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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