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에서는 지난달 27일 사랑나눔복지재단 회의실에서 ‘2014 감사나눔 추석명절 희망의 쌀 전달식’을 갖고 백미(20kg) 1060포대(5000만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문승표)에 전달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는 사랑나눔복지재단과 함께 2009년 추석명절을 시작으로 11번째 명절 희망의 쌀 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5억5000만원의 사업비로 광양에서 생산되는 백미(20kg) 1만2500포대를 구매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했다.
이번 추석명절을 맞이해 지원되는 희망의 쌀 1,060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유관단체 61곳에 배분되며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은 “명절 희망의 쌀을 나눔으로서 우리 주위 소외계층에 풍요롭고 훈훈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우리 광양제철소도 나눔의 가치를 매우 소중하게 생각하고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승표 복지재단 이사장은 “광양제철소와 함께 명절에 쌀을 나눈 게 벌써 6년째로 이렇게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치는 것은 국가도 하기 어렵다.”며 “우리 지역에 광양제철소와 같은 기업이 있어 큰 행운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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