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항과 광양항을 관리·운영하는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가 19일로 창립 3주년을 맞았다. 공사는 그동안 자립기반 확보와 경영 안정화를 통한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신규 물동량 창출과 부채 감축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해 왔다.

 또한 국내외 실물경기 불황속에서도 국내 2위 항만의 위상을 굳건히 하며 글로벌 항만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등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종합 항만’으로의 위상을 제고해 왔다. 특히 꾸준한 물동량 증가와 함께 글로벌항만 경쟁력을 강화 시켰으며, 획기적 부채 감축과 경영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항만 운영의 효율성과 안전성 제고에 노력해 오면서, 상생협력 강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선원표 사장은 “우리 공사는 지난 3년 동안 안정적인 성장 기반 마련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신규 물동량 창출, 부채 감축 등에 앞장서는 한편 지역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공사,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복합물류항만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립 3주년 기념행사는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오는 22일 오전 11시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소규모로 개최할 계획이다.

조찬현 기자  pittzzang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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