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호 광양읍장이 지난 7. 11. 인사발령 후 한달여간(7. 18~8. 13) 광양읍 60여개 마을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자리는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찾아다니면서 마을 특성을 파악하고,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과 지역의 현안 사업들에 대한 설명 및 마을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장진호 읍장은 “마을이 화목하면 읍 전체가 화목하고, 읍민의 행복이 곧 행정의 종착점이 되는 것”이라며, “읍민이 필요로 하고 읍민에게 필요한 행정을 펼쳐 나갈 테니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항상 화목하고 단합된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마을에서 제기된 건의사항 등은 즉시 현장 답사를 실시하고 시 담당부서들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을 주민들에게 약속했다. 광양읍 주민들은 “읍장이 직접 마을을 찾아와 평소 궁금했던 목성, 세풍, 덕례지구 도시개발사업 진행사항이나 7월 시행된 기초연금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불편사항 등을 들어주니 너무 편하고 감사했다.”라며 민·관이 서로 호흡을 맞춰가며 읍 발전에 한발 더 나아가자고 손을 맞잡았으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읍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마을 방문을 계기 삼아 마을을 직접 찾아다니며 주민과 소통하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찬현 기자  pittzzang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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