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인화 후보가 지난 17일 광양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정인화 전 전 광양·여수 부시장이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정 후보의 주요 정책과 비전을 제시했다. 정 후보의 출마 기자회견에는 새정치연합 정용성, 박두규 공동대표를 비롯한 발기인, 시·도의원 출마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정 후보는 이날 광양읍에 소재하는 대한노인회광양시지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노인복지를 우선시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정 후보는 “노인수당 월 25만원 인상과 명품중견기업육성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근로능력이 없는 어르신들 중 소득하위 70%의 노인들에게 월 25만원의 노인수당을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래 성장동력 확충이 시급히 조성돼야 하며 중소기업을 혁신시키는 일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정 후보는 “새 정치를 요구하는 민심이 대 다수인 것이 현실인 시점에서 기존에 많이 알려진 구태정치인이 아니라 새로운 사람이 새롭게 펼쳐갈 수 있어야하며 국민이 요구하는 사람을 살리고 민생을 중심으로 하는 새 정치를 안철수와 함께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새정치민주연합 창당으로 인해 기존 민주당 출마자들과 단일화나 독자 출마에 대해선 앞으로 많은 변수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현 단계는 정확한 입장을 밝힐 때가 아니다”며 “기초 단체는 무공천이 원칙이지만 시민 의견을 수렴해 입장을 밝힐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조찬현 기자  pittzzang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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