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벡스코 홍보부스 운영·개별기업 투자설명회 개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은 하동군, 하동지구개발사업단과 공동으로 2013 국제조선해양산업전(KORMARINE 2013)에 참가하여 GFEZ 홍보관을 운영하고 하동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내 해양·조선 기업체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홍보 및 투자 상담을 전개한다.

부산 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지난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13 국제조선해양산업전(KORMARINE 2013)은 40여개국 1200개업체 1800부스가 참여하는 해양·조선분야 대규모 박람회로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STX조선해양, 성동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소 및 조선해양 분야 계열사가 참여하며 독일, 영국, 노르웨이, 핀란드 등 해외기업이 대거 참가한다.

광양경제청은 행사기간 중 다양한 홍보전략을 수립하여 갈사만조선산업단지 기업체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경제청 홍보관은 박람회기간(22일~25일)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하동지구 개발조감도, 홍보브로슈어, 동영상 상영 등 각종 홍보물을 활용하여 하동지구를 알리고 내방 기업인대상 투자상담을 펼친다.

타깃기업 홍보부스 방문상담은 광양청과 사업 시행사인 하동군, 하동지구 개발사업단, 대송산업개발(주)과 합동으로 진행되며, 100대기업 투자유치활동 등 국·내외 IR을 통해 발굴한 타깃기업 부스를 방문 상담을 진행한다.

잠재투자기업 발굴 및 투자상담은 신규 타깃기업 발굴을 위한 국내외 박람회 참가기업 대상 홍보 브로슈어 등 홍보물 배부 및 상담을 진행한다

경제청 관계자는 “KORMAREINE 2013 참가를 통하여 GFEZ 하동지구의 국내·외 인지도 제고는 물론 관련 기업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국내·외 해양 플랜트분야 관심기업 발굴 등으로 활발한 기업투자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찬현 기자  -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