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노선 4회 운행, 시민편의 제공 기대

광양시에서 버스를 타고 김해시나 울산광역시로 곧바로 갈 수 있는 시외버스 노선이 신설돼 지난 18일부터 운행되고 있다.
금호고속(주)에서 신규로 운행하는 시외버스 노선은 2개 노선으로 순천터미널에서 출발해 광양터미널(11:00, 16:35)을 거친 후 김해시를 경유(13:00, 18:35)해 울산에 도착(14:40, 20:05)하는 노선과 여수터미널에서 출발해 중마터미널(09:20, 14:10)을 거친 후 김해시를 경유(11:20, 16:10), 울산에 도착(12:50, 17:40)하는 노선이다.
시외버스 요금은 광양터미널에서 김해까지는 9600원이고, 울산까지는 1만6300원이며, 중마터미널에서 김해까지는 9700원, 울산까지는 1만5400원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버스를 이용해 김해시나 울산광역시를 방문할 때 인근 부산광역시 등을 경유하던 시민들이 곧바로 김해시나 울산광역시를 방문할 수 있게 되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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