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 얻는 지혜가 많아 졌으면 합니다”

서점을 운영하는데 특별한 노하우라도 있느냐는 질문에 특별하지 않는 업종이라 따로 노하우는 없고 가게 하는 사람들의 기본인 친절과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신용이 최고라고 생각한다는 서점 운영 19년 째인 가람 서점을 찾았다.
가람 서점은 중마동에서 첫 번째로 생긴 서점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 이름 그대로 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아침 7시 반에 문을 연다는 가람 서점, 빨리 여는 이유가 준비물을 빠뜨린 아이들이 많아 등교 시간에 맞춰 가게를 연다고 한다. 그렇다고 저녁에 일찍 문을 닫는 것도 아니다. 서점을 찾는 사람들이 발걸음을 돌리지 않도록 오후 11시까지는 문을 닫지 않는다.

박해모 사장은 직업의 행복 맛을 이렇게 이야기했다. “서점을 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교육 정보를 빨리 접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할 때 뿌듯하고 직업에 대한 매력을 느낀다”고 한다.

누구나 서점에 들어서면 빽빽하게 꽂혀 있는 책들에 대부분 놀란다. 가람 서점도 예외는 아니다. 넓은 매장에 빈틈없이 꽂혀 있는 책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없는 책들이 있어 필요한 책을 주문하면 날짜에 맞춰 신속하게 전달해주고 있다. 연중무휴로 운영한다는 가람 서점, 책에서 얻는 지혜가 큰 만큼 책을 가까이 하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가람 서점은 근로자복지회관 아래에 있는 육교 사거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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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동 1351-4
전화번호
대표전화:061-791-3903

조경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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