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광양경제포럼 개최…시청 앞 사거리 중심 상권 서로 연결돼야
침체된 광양시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시청 앞 사거리가 상권이 소통하고 연계할 수 있는 통합 개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제3차 광양경제포럼이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양경제신문사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광양시 중심상권 중·장기 발전구상’이란 주제로 원종문 남서울대 교수, 윤진보 전남도건설국장의 주제발표와 진영재 한려대 교수의 사회로 김항집 광주대 교수, 박종철 목포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원종문 교수는 광양시 중심상권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시 환경분석, 상업공간 수요추정, 개발 방향 및 구상, 중심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제안들을 쏟아 냈다.
원 교수는 “광양시와 중마권의 중심상권이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시청 앞 사거리를 상권과 연계를 꾀할 수 있는 통합 개발로 진행돼야 한다”고 밝히며, “타 지자체와 광양시 상권 규모를 비교했을때 광양시는 대형유통 시설이 부족한 편에 속하며, 이를 위해 중마시장과 터미널 부지 약 2만여평을 개발할 수 있는 상업시설수용요건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태균 대표이사/발행인은 “현재 광양시는 도시개발이 분산적으로 이뤄지면서 상권도 분산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중심상권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인위적으로 중심상권 형성을 위한 예산이 집중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을 통해 광양시의 중심상권 중·장기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그 대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고견을 들어 봄으로써 광양시 상권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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