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무료시식 행사 가져
광양시가 매주 금요일은 한우고기 먹는 날을 맞이해 무료시식행사를 지난 21일 시청본청 및 2청사 구내식당에서 개최해 추석맞이 한우소비 촉진운동을 전개했다.
한우협회 광양시지부가 주관하고 광양시의 협찬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한우고기의 소비 감소 및 한우 가격 폭락, 사료가격 급등 등 여러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육농가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소비 촉진운동을 통한 시장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청 및 경제자유구역청, 유관기관 직원과 한우협회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고기 소비 증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소비 참여를 다짐했으며, 한우불고기 무료시식 및 추석명절 선물세트 예약접수 등의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인휴 부시장도 참석해 일반 소비자들과 공공기관 및 기업 등 대량 소비처들의 한우고기 소비 촉진운동의 동참 유도 방안을 협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우 소비 증대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이번 추석 명절에는 한우를 먹으며 온 가족의 화합을 다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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