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
광양시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한가위를 맞아 지역민들과 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산업단지 주변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환경정비를 계기로 시와 기업체가 동참해 1회성 행사가 아닌 5S운동과 연계한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시에서 주도적으로 산업단지를 관리해야 되지만 한계가 있다.”라며 “각 기업체에서 평상시 공장주변의 환경정비를 자발적으로 실시하는 기업풍토가 조성되도록 노력해 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 기업체 관계자는 “앞으로 산단별 협의회를 통해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행정의 부담을 다소 덜어주고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지성 기자  -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