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종만)은 지난 15일부터 16일, 20일과 21일 2회에 걸쳐 전 직원 140명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발상의 전환을 통한 GFEZ 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명사특강과 비스니스 협상스킬, 고객상담 스피치 등 투자유치 마인드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파견직원으로 구성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직원 상호간의 이질감을 극복하고, 상하간 커뮤니케이션 향상, 팀웍 배양 및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강의에 나선 광주비엔날레 이용우 대표이사는 문화산업의 중요성과 공직자의 발상의 전환이 한 도시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음을 역설했다.

한편 19일자로 취임 2주년을 맞는 최종만 청장은 “세계경제의 침체의 여파로 기업들의 신규투자를 보류하고 있는 상태에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을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서는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발상의 전환을 통해 기업들을 발굴하고 유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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