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우윤근 의원이 민주통합당 광양시 지역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통합당은 24일 최고위원 회의를 열어 우윤근 의원을 광양지역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한다고 발표했다. 민주통합당의 공심위원으로 활동해 오고 있는 우윤근 의원은 이번 19대 총선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공천신청자 중 광주전남지역에서 1차로 공천이 확정된 케이스다.

우 의원은 “더 큰 광양 발전을 위해 마치 처음으로 정치를 시작하는 자세로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으며 “3선에 도전해 국가적으로 심각한 양극화 해결을 위한 경제민주화, 장애인과 노인복지, 그리고 서민을 위한 무상급식과 무상보육, 무상의료 등을 위한 보편적 복지 실현은 물론, 현 정부 심판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 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이렇다할 대항마가 없는 가운데, 신홍섭, 김현혹 등 무소속 후보와 통합진보당 유현주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며 선거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우윤근 의원은 오는 3월3일 민주통합당 사무소를 중마동으로 옮겨 개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홍봉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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