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시민과 함께 성장 발전하는 친기업 분위기 조성과 기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3회 기업의 날’로 하이포스(주)를 선정했다.

하이포스(주)는 시청사에 오는 10일까지 회사기 게양, 시정 홍보매체 이용 홍보, 기념 축하카드 발송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제3회 기업의 날’ 기업으로 선정된 하이포스(주)(대표이사 심희석)는 옥곡면 신금리에 소재하고 있는 우리시 중소기업으로 23명이 산업용 전기 기자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ISO 9001 인증 유망 중소기업, 벤처기업, 기술 혁신형(INNO-BIZ) 및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등으로 지정된 업체이다.

또한, 하이포스(주)에서는 환경단체와 함께 미생물을 이용한 하수 정화활동에 참여 하는 등 지역환경 정화운동 등 봉사활동하고 있으며, 다음달에는 회사와 마을간 자매결연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엇보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4월부터 제1회 기업의 날로 포스코 광양제철소, 제2회에는 (주)삼우에코를 선정 한바 있다.

조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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