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지역의 이지테크와 광희가 올해의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돼 세무조사 유예, 정부물품 조달으로 신용평가 시 가점부여 등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김용달)은 지난 21일 노동부와 함께 3월 한 달 동안 총 165개 기업의 신청을 받았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례발표 등을 통해 이지테크, 광희 등 중소기업 53개사와 대기업 52개사 총 105개 기업을 2010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심사기준 △전반적인 노사관계 △열린 경영과 근로자 참여 △인적자원개발·활용 △성과배분제도 △사내 복지 및 근무환경 개선 △작업장 혁신 정도 △노사의 사회적 의무 △양보교섭 실천 등 노사문화 특징 등을 중점 심사됐으며, 노사 파트너십을 통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 지원해 노사협력분위기를 확산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2010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을 선정해오고 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유예, 은행대출 시 금리 등 우대, 신용평가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이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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