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광양시 일자리센터 방문·우편·팩스·이메일로 신청

광양시가 청년실업 해소와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기업체 청년인턴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양시는 ‘중소기업 희망 청년인턴 프로젝트’ 추진에 따라, 지난 3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청년인턴 참여 기업체에 근무할 인턴 참여자 17명을 모집한다.

인턴 참여대상 기업체는 (주)동아이앤씨외 19개 업체로 인턴 근무 희망자는 원하는 기업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기업 현황 및 인턴 신청서식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 및 취업정보란 등에 등재돼 있다. 지원자격은 전남도 내 주민등록이 돼있는 만20세이상 39세이하(1970년1월1일 이후 출생자) 청년 미취업자로 현재 대학 재학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예외로 학교 휴학자로서 실업상태에 있는 자, 방송통신, 사이버, 야간학교에 재학 중인 자 등은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광양시청 일자리센터(기업투자지원과 )로 방문, 우편, 팩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접수가 완료되면 해당업체별 면접을 실시해 최종선발자에 대해 약정체결 후 오는 25일부터 연수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청년인턴 채용기업에 인턴 근무기간인 3개월간 월 100만원씩 지원하고,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3개월간 월 100만원씩 추가로 지원해 총 6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3개월의 청년인턴 근무는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력과 실무능력 배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미취업 청년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조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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