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광양시청 현관로비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시범사업인 벤처기업센터 입주 업체의 1주년 성과를 점검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일자리 창출과 신제품 개발에 힘써 온 기업들의 제품 홍보 및 마케팅을 위해 벤처기업 생산제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벤처기업센터 입주업체인 (주)로그인, (주)아이티엘, 세동산기(주), (주)에코비전 4개 업체의 우수제품인 컨베이어, 로봇, 크레인 등을 유·무선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 저탄소녹색성장사업인 에코그리드(토목용보강재), 인터넷 전자상거래 시스템 구축, IT 접목의 컨베이어 롤러 등 우수제품을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벤처기업의 지원 효과가 입증 될 경우 사업 확대 실시를 검토하고, 업체는 판로개척을 위해 제품과 기업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제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식산업, 문화산업 등을 영위하는 벤처기업의 창업촉진유치와 육성을 위하여 벤처기업센터를 지난 2월13일 개소하고 입주업체에 평균 40㎡정도의 규모의 개별 사무실 5개소를 2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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