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주)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가지역경쟁력 연구원이 주관하는 제2회 국가지역경쟁력 평가에서 전국 종합 1위에 선정돼 지난 1일 인증식을 가졌다.

인증식에는 국가지역경쟁력 연구원 원장(김영수) 등이 광양시를 직접 방문해 평가 취지 및 과정 설명과 인증패를 수여하고 ‘전국 종합 1위(Triple A) 및 The Best Action(우수시책 부문별 최고득점)’ 선정을 축하했다.

이날 김영수 원장은 “광양시는 대한민국의 대표 경쟁력 있는 도시로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춰 국내를 넘어 세계를 비추는 도시가 되길 바라며, 창의와 노력으로 내년에도 좋은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그동안 시의회, 기업체 등과 함께 시세확장 방안으로 산업단지 및 택지조성, 공동주택 건설, 사회복지 및 체육 인프라 확충, 교육환경 개선 등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시정이 안정되고 시책 차별화가 돋보여 인구, 면적, 재정 규모가 큰 전국의 지자체를 제치고 지난해 성장발전부문 전국 1위 인증에 이은 종합평가 1위에 선정됨으로써 행정의 잠재력을 인정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광양만권 지자체의 동반 성장을 주도하면서 전국 주요도시 및 세계도시와 경쟁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에 시 행정력을 집중하여 지역 경쟁력 전국 최고인 광양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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