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지역 공사 참여회사, 공급사 38개사 초청

포스코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간 포스코 인재개발원 광양교육관에서 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동남종합건설, 거명산업, 진성전기 등 광양지역 공사 참여회사 대표 38명을 초청, 주요 제도 개선내용과 중소기업 상생협력제도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지역전문건설업계에서 건의해온 전기공사 설계기준 개선내용과 적정가 낙찰제를 확대하는 등의 개선내용을 설명하고 상생협력을 위한 의지를 되새겼다.

한편 포스코는 상생협력차원에서 지난해 대비 대폭 늘어난 1000억원 이상을 지역에 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그룹차원의 통합 구매경쟁력 확보와 지역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조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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