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자금조달액 1천억 목표 제시

동광양 새마을금고는 지난 10일 광영동 본점 3층 회의실에서 올해 사업 계획 및 예산계획서 심의 및 미처분잉여금처분 심의와 함께 제10대 동광양 새마을금고 감사 3명을 선출했다.
이날 열린 동광양 새마을금고 정기총회에서는 5개 안에 대해 토의·심의 하고 10대 임원 선출에 5명의 후보가 출마해 대의원 선거를 거처 백양길, 강기태, 심순애 후보 등 최종 3명이 선출됐다. 이어 동광양 새마을금고는 현행 금고의 출자 1좌의 금액을 1만원에서 3만원으로 일부 정관을 개정 변경했으며, 2008년도 사업보고서,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를 토의에 붙여 승인했다.

한편 동광양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자금조달 잔액이 저축성 예수금 증가에 힘입어 900억원을 달성해 전남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전국 새마을금고 중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동광양 새마을금고가 지역 금융기관으로써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동광양 새마을금고는 전 세계적 글로벌 금융위기와 국내 경기 침체 등 내수 경기가 위축되고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그동안의 성과로 보여주듯 현재 걸음에 멈추지 않고 올해에도 1,000억원이라는 목표로 새로운 도약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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