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시장 이성웅) 신년 화두는 ‘경제살리기’로 최근 금융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경기침체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성장 위축세가 심화됨에 따라 위축된 실물경제의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재정 조기집행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2일간에 걸쳐 개최 된 2009년도 주요업무 시행계획 보고도 재정조기집행에 역점을 두었으며 이성웅시장은 재정조기 집행을 각 부서에 강력히 주문했다.

또한 이성웅시장은 매주 업무보고 시 추진상황을 보고 받는 등 수치를 보면 잘 추진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서민들의 피부에 직접 와 닿지 않고 현장에서 안 되는 경우가 발생해 현장 밀착형 대책 필요성 재기돼 직접 현장방문을 통해 점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고유명절인 설을 맞이해 하도급자 및 근로자에 대해 공사대금이 직접 전달 여부 확인,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상품 구매 및 소비를 권장하고 저소득층과 밀접한 경비는 매일 지출하고 중소자영업자를 위해 신용카드 대신 현금영수증 카드 적극 사용도 지시했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저소득층 보호를 위해 숲 가꾸기 사업에 20억원, 노인일자리 사업 10억원, 공공근로사업 2억원, Clean 광양만들기 사업, 재활용품 선별 사업 등 일자리 창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기축년 새해 시작과 함께 1억원 이하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 총 203건 중 120건을 설계심사를 마치고 발주해 60%이상 성과를 거양하고 있다.
또 재정 조기집행의 문제점 제거와 제도개선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정 조기집행 비상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제1회 추경예산 편성도 최대한 앞당겨 실시하는 등 재정 조기집행으로 경제살리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찬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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