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촉진·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

광양시가 올해 업무 시행계획 보고회를 갖고 한해 시작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광양시는 지난 6일부터 8일 3일간 시청 상황실에서 2009년도 주요 업무 시행계획 보고회를 개최 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이성웅 광양시장과 정현복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34개 부서의 각 국·소장, 관·과·소장, 담당관이 참여해 올해 시행될 사업계획에 대해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보고된 주요 내용은 2009년 재정 조기 집행계획, 신규·계속사업, 중점 사업, 글로벌 광양명품 100선, 시장공약사업 공모·시상사업, 2010 국도비 확보 사업 등이다. 특히 내수경기 진작을 위한 예산 조기집행을 상반기 6월까지 실현될 수 있도록 점검하라는 이성웅 시장의 지시가 있어 더욱 탄력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날 이성웅 시장은 “정부에서도 현재의 상황을 재난에 준하는 위기 상황으로 간주하고 비상경제정부로 돌입한 이상 우리시도 위축된 실물경제 회복을 위해 상반기 중 집중적은 재정투자로 가시적인 내수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경제 안정에 힘을 기울여 광양시가 일자리가 있고 꿈과 희망이 가득한 매력 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들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지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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