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민원인 편의 시책 호응 얻어

광양시의 2008년 개별공시지가 민원이 지난달 30일 마감된 결과 154필지가 접수돼 2007년에 접수된 463필지보다 309필지나 감소됐다. 이에 따라 검증 수수료 예산도 232만7,000원을 절감했다.
시에 따르면 이러한 실적은 2007년부터 시행한 각종 민원인 편의 시책의 영향이 가장 컸으며, 특히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한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 사전열람 제공, PDA 등 최첨단 장비를 활용한 토지특성조사, 표준지관리 전산화 시스템 자체 제작 활용, 홈페이지에 개별공시지가 열람 등이 민원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결과로 보인다.

우동근 민원지적과장은 “2009년도에도 민원인 편의 개별공시지가 시책을 발굴해 더욱더 민원인 중심의 개별공시지가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2007년에도 건설교통부에서 시행한 2007년 개별공시지가 업무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08년 예산으로 6,0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주현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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