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상해보험 가입 지원

광양시에서는 관내 이·통장 전원을 대상으로 단체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을 하는 등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년 한마음 체육대회와 선진지 시찰 실시, 자녀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기진작 시책을 전개하고 있다.
단체 상해보험에 대해서는 지난 2006년 ‘광양시 이·통·반 설치조례’ 개정하고 소요예산을 확보하고 가입했으며, 올해에도 1,47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17일 이·통장 294명 전원에 대한 가입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매년 1,2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이·통장 상호간 이해와 협력을 다지고 화합을 다지기 위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외에도 폭넓은 견문과 우수사례 탐방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하여 해마다 한 차례씩 선진지 견학도 지원하고 있다.

이·통장 정원의 15%에게 매년 3,600만원의 자녀장학금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69명의 학생이 장학금을 지원해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광양시는 관련 조례개정을 통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이·통장에 대한 사기진작과 처우개선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효율적인 행정수행을 도모하고 있어 타 시군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연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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