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애틀 타임즈 논설주간 광양방문

미국 시애틀 타임즈 논설주간인 제임스 프랭크 베슬리 씨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광양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가운데 해외 유명인사와 차세대 지도자 등을 초청함으로써 이뤄졌으며, 지난 2007년 10월 이성웅 광양시장 일행의 미주 포트세일즈에 이어 주시애틀 권찬호 총영사의 추천으로 광양시를 방문하게 됐다.

광양시 방문기간 동안 포스코광양제철소와 광양항, 마린센터 등 주요 산업시설들을 둘러봤으며, 이성웅 광양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광양시 국제화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임스 씨는 아시아문제 전문가로 한국의 발전상과 분단의 특수상황을 미국사회에 바르게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언론인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헤럴드지의 편집위원과 스탠포드 유니버시티 언론펠로우, 디트로이트 뉴스 편집주간(아시아문제 담당)등을 역임, 현재 시애틀 타임즈 논설주간과 리더십위원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제임스 프랭크 베슬리 논설주간은 이번 방문을 통해 광양시 도시계획 시찰은 물론, 광양항을 미국 언론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미주지역에 광양시와 광양항 홍보가 될 것으로 전망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미주지역과의 보다 실질적인 교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주현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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