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금융지원
동광양농협은 농업인 조합원들이 농업경영 및 가계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농업경영자금, 가계자금, 자녀 학자금 등 고객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상품이 구비되어 있다. 생활자금, 주택자금, 마이너스통장, 무보증신용대출 등 농협대출은 전국 모든 농협 점포를 통해서 원금을 수시로 상환 할 수 있고 이자도 납입 할 수 있다.

대출금리의 선택과 이자 납입주기가 다양하고, 은행업무와 공제(보험)업무를 동시에 취급하는 방카슈랑스 체제를 갖추고 있다. 농협보험은 금융창구를 통해 직원들이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사업비가 적게 들어 그만큼 저렴한 공제료로 계약자들에게 혜택을 돌려 주고 있다. 또한 상품 종류와 보장내용도 다양하다.

농협공제는 농협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이용이 편리 하며 긴급자금 필요시 저렴한 금리로 대출도 가능하다. 또한 동광양농협은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비영리 조직으로 가입자의 실질적인 복리증진을 추구하고 있으며, 농업인안전공제 및 농작물재해 보험, 농기계상해보험 등 농업인을 위한 공익상품의 개발과 농촌의료지원 사업 등 복지환원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안전한 예금보장을
IMF를 경험한 사람들은 안전한 금융기관을 찾는 것이 습관이 되어 예금을 유치할 금융기관을 꼼꼼하게 따진다. 그래서 동광양농협은 고객의 예금을 보호하는 안전장치를 마련해 두었다. 농·축·인삼업협동조합의 예금은 ‘농업협동조합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구조개선법’에 의해서 보장 받게 된다. 예금보장 한도는 5천만원이며 , 공제도 따로 5천만원까지 별도 보장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동광양농협의 예금도 구조개선법이라는 특별법에 의해 보장받을 수 있다.

협동조합은 우수하고 다양한 이중 삼중의 예금 보장제도를 갖추고 있다. 전국 1,300여개의 협동조합은 구조개선법에 따라 농협중앙회에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을 설치하여 운용하는 것 외에도 상환준비예치금 조합상호지원기금 등 예금보장을 위한 여러 가지의 안전장치를 두면서 고객의 예금 보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익은 지역민에게 환원
은행의 이익은 대주주인 기업에 대부분 환원되나, 농협의 이익은 경제적 약자인 농업인과 조합원 및 지역 주민에게 모두 되돌아 간다는 것이 큰 차이점이다. 특히 동광양 농협은 지역 경제발전에 힘쓰는 지역 주민의 은행으로써 역할을 다하고 있다.

모든 은행이나 유통업체가 중앙에 본점을 두고 지방에 진출하여 영업활동을 통해 얻은 이윤을 중앙본점의 이윤으로 고스란히 가져 가는 것과는 달리, 농협은 자기 지역 농업인들의 자주적이고 자발적인 협동단체이기 때문에 농협의 이윤은 고스란히 지역에 환원하고 있다. 그러므로 농협은 지역 내 기여도 및 고용창출 등 운영 측면에서 실질적인 국내 최대 지역 금융기관으로 봐도 틀림이 없다.

특히 하나로 마트는 지역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기서 발생하는 이윤은 농업인들에 대한 농업생산비 보전의 환원사업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 복지의 혜택 그리고 비농업인들을 위한 주부대학, 문화센터의 운영, 장학기금의 출연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환원하고 있다. 2008년에도 조합원들과 고객들의 이익을 증진시키는 데 경영의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홍봉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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