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텍은 30여년간 대기환경사업에만 전념, 일관제철소인 포스코와 시멘트회사 등 국내 유수기업에 대기환경오염 방지 시설을 납품하고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다.

이제 환경은 방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대안이기 때문에 지엔텍의 우수한 환경관리 시스템은 국내를 너머 세계를 향하고 있다.이러한 흐름에 따라 지엔텍은 2008년도 경영방침을 기술혁신과 원가절감에 초점을 맞추었다. 벌써 고려시멘트와 27억원 규모의 집진설비 설비제작 및 설치공사 계약을 체결했는데, 고려시멘트의 장성 공장에 킨(Kiln; 가마)용 백하우스(Bag House)를 설치하게 된다. 그동안 쌓아온 우수한 기술력이 인정을 받은 결과다.

하지만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독보적인 환경경영체제를 만들어 가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환경을 지키는 나라가 미래의 경쟁력이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환경보국에 전심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은 지엔텍은 포스코(이구택 회장)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포스코는 공급사 가운데 최근 1~3년간 계약금액 위주로 후보업체를 선정하고 실질적인 우수 협력업체를 설비구매팀 의견을 종합해 최종 결정하고 있다. 즉, 계약금액이라는 양적 평가부문과 고객만족이라는 질적 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공급사로 선정한다는 의미인데, 지엔텍은 올해 포스코 우수공급사 중 외국계 회사인 Air Liquide, Siemens-VAI와 함께 선정됐으며 국내 회사로는 유일하게 우수상을 받았다.

지엔텍은 2005년 이후 2007년까지 3년간 포스코에 모두 5백50억원에 달하는 집진기, 탈린로 등을 공급했다. 대규모 공급능력도 평가를 받았고 공급한 설비가 모두 안정적인 성능을 갖췄다는 평가도 받았다는 점에서 아주 의미있는 상이다.

환경관리는 지엔텍이 책임진다

지엔텍의 가장 변화된 점이 있다면, 사업 확장으로 기존의 ‘지엔텍’에서 ‘지엔텍홀딩스’로 상호를 변경하여 에너지부문과 환경부문을 아우르는 지주회사로 거듭났다는 점이다. 물론, 변경 뒤에도 지엔텍은 에너지부문을 제외한 기존 사업 일체를 수행하게 된다.

이처럼 새롭게 거듭난 지엔텍은 최근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환경보전에 발맞추어 환경보전을 위한 연구 개발뿐만 아니라 세계제일의 환경관리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구축과 독보적 환경 경영체제를 시행하고 있다.

종합 환경관리 전문 서비스 업체로써 환경보전과 예방 그리고 청정기술 개발로 맑고 깨끗한 청정 지구를 지엔텍이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설계에서부터 유지, 보수 등 사후관리까지 철저한 설비분석과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진 환경기술 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견주고 있으며 국내 특허 8건, 국외특허 5건, 국내실용신안 3건 등 대내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증 받았다.

또한 집진기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마이크로 펄스 에어백 필터를 국산화 했으며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3가지를 동시에 제거하는 신구술 탈질용 촉매 백하우스로 특허를 취득했다. 또한 자체 연구소를 운영하고 포스코 RIST와 연계해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하고 있다.

특히 무재해, 노사 평화 실현과 산업 재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한국산업안전공단 무재해 11배수 2,750일(´2000.1/23~´2007.8/3)을 인증받았다. 지엔텍은 앞으로도 환경보전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향후 예상되는 환경관리기준 강화에 대비하고, 포스코의 그린&클린 이미지를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전망이다.

홍봉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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