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제일주의로 시장을 선점

서희건설은 1994년 설립 이후 급격한 성장을 실현하면서 작년 기준 시공능력 65위에 올라있는 1군 종합건설회사로서 ‘2008년 수주 목표 4조원, 매출 1조원 달성’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이런 성장배경에는 남보다 앞선 새로운 시장 개척노력이 숨어 있다. 민간유치 사업분야에서는 국내 대형 건설회사와 겨루어도 결코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국내 최초로 민간자본을 도입하여 대규모로 건설한 경희대 기숙사 사업, 국내 최초로 금융조달과 병원건립을 연계하여 건설하고 있는 1,000개 병상 규모의 초대형 병원인 인제대 부산 백병원, 국내 최초로 자본조달, 건설, 운영까지 새로운 시장을 넓히면서 빠른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탄탄한 재무구조와 내실 경영

서희건설은 창립 이후 줄곧 성실하고 빈틈없는 시공으로 수주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으며 민간부문 및 관급부문에서 탄탄한 신뢰를 구축해왔다. 그런 과정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관리를 구축해오면서 토목 및 건설분야에서 입지를 착실히 다져왔다. 그리고 토목, 건축, 플랜트 등 수많은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주택부문의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으며, 미래형 환경에너지 자원화 사업 등 독창적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면서 종합건설회사로서의 면모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성실한 시공과 확고한 기술력, 그리고 정직한 기업 자세로 일관해 온 서희건설은 IMF체제를 맞아 국내 건설업체들이 잇달아 부도가 나고, 시장이 크게 위축되던 상황에도 공격적인 경영으로 꾸준한 매출 신장을 이룩해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신장세는 계속돼 높은 매출을 달성해 종합건설회사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특히 서희건설은 창업이래 줄곧 내실 경영을 추진해 온 결과, 부채 비율이 동업계 평균보다 현저히 낮다. 부채비율은 동업계에서 재무구조가 제일 탄탄한 업체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내실 경영을 통해 착실한 성장을 거듭해 나가고 있다

국내 최초 민간 산업단지 개발착수

서희건설은 나주 가운데 2010년까지 민간자본 1,986억원을 포함 총 2,558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투자이행협정을 체결했다. 지난해 투자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그 동안 개발 타당성 검토 등을 걸쳐 이번에 민간투자이행협정을 체결함으로써 2007년 11월부터 산업단지 지정계획 수립에 착수, 2008년 10월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단지 조성공사를 착공하여 2010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민간개발방식으로 개발될 이 산업단지는 기업에서 개발하여 분양하는 사례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사업으로서 충분한 녹지공간과 공공시설을 확보하는 등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자연친화적인 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해 나갈 전망이다.

홍봉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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