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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무동력으로 항해한 조원옥씨 이번에는 이순신 해전 탐사 나서여수 이순신마리나 출항...왕복 1,100km충무공 49해전 항로 탐사
  • 홍봉기 기자
  • 승인 2024.05.2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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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을 무동력으로 항해, 세상을 놀라게 만들었던 조원옥씨가 이번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49해전 항로 탐사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탐사에는 탐사대장 이효웅씨를 비롯해 오문수, 궁인창, 김낙현, 김연빈, 박석룡, 대원과 율리안나(Juliana)호 선장이자 스키퍼 조원옥씨 등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가 바다를 애인처럼 아끼고 사랑한다는 것.

특히 스키퍼 조원옥씨는 6년전 미국 LA에서 요트를 타고 6개월 만에 이순신 마리나에 도착해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장본인이다. 이들이 항해할 부산에서 명량까지의 거리는 약 500㎞로 왕복 1100㎞쯤 된다. 이들은 지난 22일 여수 이순신 마리나를 출발해 보름 동안 항해하면서 이순신 장군의 얼이 담겨있는 해전 현장을 방문하고 임진왜란 당시 산화한 주선 수군을 위해 고유제도 지낼 예정이다.

이들의 항해 소식을 들은 박필순 전 전남도의원은 “참으로 뜻깊은 항해라고 생각한다. 특히 일본 중국 한국 등 삼국의 젊은 군인들이 대거 수장된 곳이기 때문에 그들의 넋을 기리는 것은 물론 미래 3국의 평화를 도모하는 의미에서도 아주 바람직한 탐사로 본다”고 위로하며 격려했다. 조원옥 씨는“ 항해에 나선 율리안나호는 돛을 장착한 요트로 이번 항해를 위해 요트의 부족한 부분을 모두 수리했다. 우리들의 항해가 의미가 있는 것은 임진왜란 이후 돛단배로 해전 현장을 돌아보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이라며“ 당시의 어려움을 몸소 겪으며 충무공의 호국정신을 되새겨볼 작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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