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은 지난 30일 광양시 성황근린공원 풋살 전용구장에서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광양시 청년연합회와 함께하는 제1회 동광양농협조합장배 풋살대회’를 개최했다. 광양시 청년연합회와 함께한 이번 대회는 동광양농협과 각 지역 청년회원들의 건강증진과 친목도모 및 화합을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열었으며, 동광양농협팀을 비롯하여 광양읍, 옥룡면, 봉강면, 옥곡면, 진상면, 진월면, 다압면, 중마동, 골약동, 광영동, 태인동 총 12팀이 참가하여 각축을 벌여 광영동청년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풋살은 미니 축구 경기를 말하며 배구 코트 크기의 경기장에서 골키퍼를 포함 해 각 팀 5명이 대결하는 스포츠다. 이번 대회 경기방식은 전후반 각 15분씩 30분에 거쳐 치러졌으며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역량을 마음껏 펼치며 경기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동광양농협 하나로봉사단은 행사장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음료와 다과 등을 무료로 나눠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돈성 조합장은 “성황근린공원 풋살 전용구장 개장 이후 첫 번째 공식 행사가 광양시 청년연합회와 함께하는 제1회 동광양농협조합장배 풋살대회라 뜻깊다”며, “동광양농협과 광양시 청년들이 함께 서로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 광영점은 지난 31일 지역민 3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경품추첨행사를 가졌다. 이날 추첨에는 1등 2명(농산물상품권 300만원), 2등 5명(농산물상품권 50만원), 3등 20명(농산물상품권 20만원) 등 총 1500만원 상당의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며 지역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천승희 기자  Shchun12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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