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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전남 최초 여성 국회의원 배출 할 수 있을까?권향엽 단수공천...유리천장 깰지 관심...최대 관건은 국힘 이정현과 싸움될 듯
  • 홍봉기 기자
  • 승인 2024.03.0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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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이 지난 2일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인 권향엽 예비후보를 전략공천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11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 지역 10개 선거구에서 여성후보는 권 후보가 유일하다. 상대적으로 국회의원을 뽑는데 있어서 다수 보수적인 전남지역이 이번에 권 에비후보를 단수 후보로 결정한 것은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를 여성전략 특구로 지정했기 때문이다.

권 후보가 단수공천을 받았다는 소식에 한 지역민은 “솔직히 여성국회의원이 한 명도 나오지 않고 있어 다소 의아했는데 이번에 권 후보가 단수공천을 받은 만큼 그동안 남성 위주의 전남 정치 판도를 어느 정도 바꿀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우려스러운 부분도 많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남성 위주의 정치 판도를 권 예비후보가 어떻게 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는 부분”이라며“ 권 후보의 어깨도 상당히 무거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목할 점은 서동용 현역 의원이 컷오프 된 후 어떤 액션을 취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서동용 캠프 관계자는“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민주당이 민심에 반하는 결정을 한 것 같아 매우 아쉽기 짝이 없다”며“ 뚜렷한 정치적인 업적을 가지지 못한 권 후보가 정치 구단 이정현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사실상 선거구획정을 바로 잡지 못한 문제 때문에 서 의원을 컷오프 시킨 것처럼 말하는데 한 마디로 비명계 때문에 그렇게 된 것으로 해석하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 후보측 관계자는“ 권 후보를 단수 공천 한 것은 신의 한수로 생각한다”며“ 그동안 남성들의 패거리 정치를 권 후보가 어느 정도 바르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미래 정치는 여성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필요로 한다. 단수공천을 받은 만큼 이제 본격적인 정책으로 승부수를 띄워 반드시 당선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단수 공천을 받은 권향엽 예비후보는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여성리더십센터 소장, 국회 국회부의장 비서실장, 대통령비서실 균형인사비서관 등 중앙정치판에서 굵직한 정치적 경험을 쌓아온 이력을 가지고 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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