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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성평등 세상 향해 연대의 손 굳게 잡자"세계 여성의 날 행사... 광양에서 처음 열려 성평등 가치 되새기는 의미 있는 행사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3.03.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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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광양에서 처음으로 ‘세계 여성의 날‘ 행사가  열렸다.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열린 ‘세계 여성의 날’ 광양 행사는 지난해 12월, 유현주 전 시의원, 김양임 광양YMCA이사 등 20여명이 준비모임을 꾸리고, 2달여 동안 수차례 회의를 통해 기분 좋은 변화, 모두를 위한 성평등’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구체적인 행사 내용에 대해 의견을 모아 진행됐다. 기념식에 이어 노래공연, 주제 강의가 펼쳐 진 이날 행사는 추진위원을 비롯한 광양 거주 여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서영배 시의장, 백성호 부의장, 정회기·김정임 시의원이 함께 했다.

유현주 행사 추진위 공동대표는 선언문을 통해 “세상이 많이 변했다고는 하지만 대한민국 성평등의 현주소는 여전히 부끄럽다. 젠더 격차지수는 세계 146개국중 99위, OECD국가중 성별 임금격차는 27년 연속 꼴찌, 여성국회의원 비율은 34위에 그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정부는 오히려 여성과 성평등을 정책기조에서 삭제하려 한다. 성차별을 구조적 문제가 아니라 개인적 문제로 치부하고 있다. 성평등 가치를 여성과 남성의 싸움을 부추기는 정치적 도구로 왜곡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끊임없이 싸워 온 여성들의 힘을 믿으며 도달해야 할 평등평화의 세상, 모두를 위한 성평등 세상을 향해 연대의 손 굳게 잡고 힘차게 출발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3.8 세계여성의 날은 115년전이던 1908년, 여성들이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대규모 시위를 전개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50여 년 전부터 이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진행되어 왔다. 2018년부터는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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