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뢰징검다리봉사단(단장 양성모)은 지난달 30일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커뮤니티센터에서 무김치 150kg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을 통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무김치 150kg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 외 광양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에 지정후원되어 센터 이용 아동과 대상자의 식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우뢰징검다리봉사단 양성모 단장은 “회원들이 기른 농산물로 무김치를 직접 담궈 필요한 지역주민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으로 활동하고 마음으로 봉사하는 우뢰징검다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는 “열성과 성심을 다하여 수혜자와 복지시설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자는 의미인 우뢰징검다리 의미처럼 따뜻한 나눔 활동을 해주신 봉사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우뢰징검다리봉사단은 POSCO 직원 가족들로 구성되어 2008년 11월에 설립한 후 무료급식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재가장애인 대상 생신상 차리기 봉사활동으로 많은 감동을 주고 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