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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제품은 (주)건우 컨베이어벨트에서 시작된다노사안정이 기업 성장 비결 ...안전한 작업장 확보 위해 기술개발 지속
  • 홍봉기 기자
  • 승인 2022.11.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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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튼튼하게 세운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건우는 1994년 광양제철소 자회사로 출범했다. 회사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건우는 광양제철소 파트너 회사로 제철소가 든든하게 세워 가는데 큰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직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QSS활동을 추진하며 작업의 위험요인을 줄이고 있는 것은 물론, 꾸준한 기술 개발과 노사간 아름다운 협력관계로 회사는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외주파트너사의 롤 모델이 되어가고 있다. 그런 공로 덕분에 2012년에 최우수 외주파트너사로 인정받았으며 2015년에는 고용노동부로터 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도 선정되는 등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2001년에 안전보건경영 인증 사업장 획득(KO SHA18001)은 물론 모범납세자 수상, 노사상생 양보교섭 실천기업에 선정 되는 등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2015년에는 전라남도 산업평화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에는 노사문화대상부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주변 회사의 부럼을 사고 있다. 특히 우리 회사는 노사간 소통이 정말 잘 되고 있다. 회사와 내가 사는 길이 무엇인지 누구 보다 사원들이 잘 알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노사간의 평화가 바로 기업이 성장하는 비결인데, 정비부분에서 우수 외주파트너사로 선정 된 것도 다 그런 배경이 깔려 있다. 직원들은 단순히 월급 받아가는 사람이 아니다. 기업을 존속시키는 대들보 같은 사람들이다. 이런 정신을 가지고 앞으로도 기업을 운영해갈 작정이다. 이 지면을 빌려 임직원 모두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

컨베이어란 공장, 백화점, 물류창고 등에서 동력을 이용해 연속 운반하는 기계장치를 말한다. 주로 물품 운반, 공사 현장의 콘크리트, 토사 운반, 택배 물류 운반 등의 용도로 사용된다. 컨베어의 구조는 구동축과 벨트, 체인, 이송장치, 지지대 등으로 구성된다. 큰 공장에서 볼 수 있는 컨베이어의 경우 특수한 장치를 설치해서 반제품이 부착되도록 만들어지며 가공기계와 결합된 것들도 있다.

 또 운반 도중 운송물을 선별 및 분류하거나 방향을 바꾸는 등의 특수한 용도의 컨베이어도 있다. 이처럼 운송뿐만 아니라 여러 기계적 작업이 결합된 컨베이어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된다. 단일제철소로 세계 가장 큰 광양제철소가 차질 없이 철을 생산할 수 있는 것도 바로 컨베어벨트가 아무런 탈 없이 잘 돌아가기 때문이다. 만에 하나 컨베이어벨트가 작동을 멈추는 순간, 제철소 철강 생산에도 차지를 빚게 된다. (주)건우 양길영 대표가 자나깨나 컨베이어벨트에 신경을 쓰는 이유다. 실제 신입사원들이 현장에 쉽게 접근하기 위해  소형 컨베이어를 제작해 직접 교육을 하고 있을 정도다.
 

<완벽한 정비 위해 기술개발 앞장>

양 대표는 “컨베이어를 관리하는 회사로는 광양제철소 내 유일한 기업이다. 그런 만큼 늘 철강을 생산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만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컨베이어에 이상일 발생하는 순간 광양제철소가 철강 생산에도 차질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임직원들은 작업 중 발생하는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자동 시스템을 개발, 현장에서 상용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이 200번이 넘는 동일 동작 반복으로 인해 작업자 근골격 질환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전자동 공기구를 개발한 이유다. 건우에서 20년 넘게 일하고 있는 한 직원은“ 우리 회사는 노사간 화합이 잘 될 뿐만 아니라, 어떻게 하면 작업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을까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는 회사”라며“ 밖에 나가서 이런 회사 자랑을 많이 한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 기술은 컨베이어에 이상이 발생하기 전에 문제점을 미리 파악해 조치를 취하게 되는 기술인데 이 기술 개발 덕분에 안전문제가 보강 됐고 위험성이 감소되는 등 회사 경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폐 컨베이어 벨트 권취기 개발>

건우직원들은 작업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위해 끝없이 개선점을 찾는데, 그 결과로 폐벨트를 지상에서 쉽게 수거할 수 있는 권취기(卷取機기)를 개발해 작업 위험성을 줄이는 것을 비롯해 시간단축 등 1석3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그동안 모든 벨트 수리작업은 선임작업자들로부터 도제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나 현재는 이러한 관행적인 수작업을 하나하나 개선하면서 혁신적인 기술 이전이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기술 개발은 작업환경을 빠르게 개선해 작업자들의 안전에도 협기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양길영 대표는 “회사가 상생발전하는 길은 끊임없는 혁신과 직원들을 내 가족으로 생각하며 대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직원들 안전은 물론 기술개발에도 투자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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