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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21대 국회의원 서동용캠프 공동선대본부장과 광영동협의회장을 지낸 김용안 전 신광양라이온스클럽 회장이 지번 6.1지방선거에서 광양시의원 라선거구(금호.광영.태인)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용안 전 회장은 배우자 박영숙씨와 함께 지난 23일 광양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경선 채비에 돌입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의 창궐로 비대면 사회가 일상화됐다. 이로 인해 가계와 지역경제 활동이 위축되고 특히 저소득계층과 자영업자는 생계 위험에 직면하고 있어 아믕이 무겁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지자들의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당당히 경선에 임해 반드시 승리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생활밀착형 시의원을 자처하며 주민들이 일이라면 하던 일도 멈추고 달려가는 열정적인 의정수행으로 성숙한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전 회장은 그러면서 “저는 지역에 봉사하는 일을 해봤다. 현안도 잘 안다. 이제는 우선적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것을 먼저 추진 한다”며 4가지 추진계획을 밝혔다.
먼저, “광영은 현재 정부와 지자체의 예산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안을 보니까 변경할 곳이 눈에 보인다. 상업문화타운 구축과 공공문화타운은 2개 부문을 1개로 합쳐‘상업문화중심타운’ 으로 조정해 광영동의 중심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조정하겠다. 광영동보건소도 유치하라는 목소리도 주요 공약이다.”고 말했다.
또 금호동은 산업역군으로 몸담은 직원들이 퇴직하고 이곳에 산지가 40년이 넘는다. 한 세대가 지났다. 이에 시니어들을 위한 공약이 급선무다. 퇴직으로 인한 공백을 회의감과 상실감이 들지 않도록 조만간 공약을 발표하겠다. 금당지역 노인정 건립 목소리도 크다. 공약이다.
아울러 태인동과 금호동에는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금호동과 태인동에 수직정원을 설치하겠다. 최근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에 따른 인류의 삶의 질은 떨어지고 건강은 위협 받고 있다. 우리지역도 예외가 아니다. 따라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서는 청정구역을 확장하고 도심 속 녹지공간을 되도록 많이 확보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벤치와 버티컬을 이용한 수직정원을 설치하겠다. 수직 정원 하나에 나무 275그루에 해당하는 공기청정 역할을 한다고 한다.
한편, 김용안 예비후보는 오는 4월 1일 지지자들과 함께 광영동 당산나무~큰골약수터~가야산 둘레길을 걸으며 승리를 향한 각오를 다시 한 번 새롭게 다질 계획이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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