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10지구 광양희양 로타리클럽은 지난 18일, 광양시 보건소와 광양사랑병원, 광양교육지원청에 비대면열화상 감지카메라와 마스크 등 3,300만원 상당의 장비를 지원, 광양교육지원청에서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된 장비는 광양시보건소가 관리.운영하며, 이동검사소 및 초등학교등에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 기증식에는 국제로타리 3610지구 우광일 총재를 비롯하여 광양희양 로타리클럽 박미순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했다. 특별히 전라남도 장석웅교육감이 참석, 광양희양로타리클럽의 좋은 뜻에 감사를 전했다.
이번 장비 기증은 광양희양 로타리클럽(회장 박미순)이 5개월에 걸친 준비기간을 거쳐 국제로타리의 승인을 받아 이뤄졌다.
박미순 광양희양 로타리클럽 회장은 “코로나19로 수고하시는 광양시 보건소 임직원과 전 세계 모든 의료진에게 경의를 표하며, 하루빨리 우리의 소소한 일상을 되찾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로타리(RI)는 1905년 미국에서 만들어진 자선단체로 전 세계에서 120만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국제 봉사단체로 질병을 퇴치하고 지역사회 교육지원과 환경보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팬데믹 상황이 시작된 2020년 부터는 코로나19가 조속히 끝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