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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콩트 6 그 사람들은 지금 어디 살고 있을까아줌마는 두 다리를 활짝 벌려 아저씨의 허리를...
  • 광양경제신문
  • 승인 2020.06.29 15:39
  • 댓글 13

뭘 바라 끄적여 왔는지는 모르지만, 내 곁엔 늘 노트가 있었다.

10대와 20대에는 종이 노트가 있었고,

30대와 40대에는 PC와 랩탑 노트북을,

요즘은 게을러도 한참 게을러진 탓에

뒹굴뒹굴 누워서도 작업이 수월한 스마트폰 노트 앱을 사용한다.

 

요즘엔 노트에 끄적여두었던 글들을 다시 꺼내어 짜깁기하여 콩트를 올리고 있는데

낯 뜨거운 끄적임이나마 그냥 지나치지 않고 글에 대한 평을 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니

무료한 삶을 이어가던 시골 백수에게 아주 신이 나는 일이 하나 생긴 셈이다.

 

하지만 아무리 졸필이어도 글이란 필연적으로 독자를 전제로 쓰는 것이니 섣불리 허투루 쓸 수는 없는 일이어서 긴장감과 살짝 스트레스도 받는 중이다.

 

가족에게조차 인정받지 못하는 글임에도 읽고 댓글 주시는 분들이 너무나도 고마우며 그렇기에 감사함 잊지 않고 오늘도 열심히 끄적여 본다.

 

하지만 이 나이에도 아직은 질책을 견뎌낼 수준의 강심장 내공을 쌓지 못한지라  매주 글 올리며 어떤 반응이 나올까 전전긍긍하는 초조함도 있음을 고백하며

부족한 글이나마 정진에 도움이 되도록 격려해주시면 또 감사한 일이다.

 

각설하고 늘 그렇듯 글의 순서는 여기저기에서 주워온 인문 관련 잡지식이 먼저 나온다.

오늘의 인문 이야기는 배신에 관한 것이고 이것이 끝나면 성인 콩트가 이어진다.

이는 찐빵 속에 팥소 같은 것이니 성질 급한 분은 괘념치 마시고 앞에 부분은 생략하고 알맹이부터 먼저 드셔도 무방하리라.

 

배신과 인간사

측근 또는 자신이 믿었다 생각하는 사람으로부터 배신당했을 때의 그 황망함과 곤혹스러움은 겪어본 사람만이 안다. 

누군가의 배신에 상처를 입고 신음을 하고 있을 때 위로랍시고 하는 말 중에 가장 짜증 나는 말이 별거 아닌 것 가지고 속상해하지 말고 네가 참지그래? 라는 말이다.

 

때린 사람은 금방 잊을지 몰라도 맞은 사람이 입은 상처는 오래가는 법이다.

그런 상황이 개인의 문제가 아니고 국가와 국가의 문제라면 상황은 또 크게 달라진다.

 

호의 기대와 망상 굴종의 배신

1997년에 개봉되었던 팀 버튼 감독의 ‘화성 침공’이란 영화를 살짝 들여다보자.

 

어느 날 화성인이 지구에 출현하자 지구인들은 이들을 영접할 채비를 한다.

하지만 지구를 찾아온 화성인들은 네바다 사막에 운집한 수많은 환영 인파를 무참히 학살해버린다.

 

이는 호의 기대에 대한 굴욕 내지 배신에 대한 팀 버튼 감독의 비틀기가 압권인 장면으로

상대가 누구인지 그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도 못 하지만, 나보다 크고 강한 상대라면 무조건 절대적 선으로 치부하며 굴종하려는 인간의 심리를 잘 비틀어 그려내고 있다.

 

작금의 상황에서는 외계인에게 환영의 깃발을 흔들다 학살당하는 사람들과

남의 나라 국기를 열광적으로 흔드는 사람들의 광신적인 장면이 겹쳐지며 씁쓸한 것은 나만의 기분일까?

 

인의 없는 배신

인간 행동의 기저에는 에고이즘이 깔려있게 마련인데 혹자는 배신을 생존 본능의 발로로 해석하며 

배신의 역사는 인류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고도 주장한다.

배신이란 낙인은 한 번 찍히면 좀처럼 지우기 힘든 주홍글씨임에도 배신이 끊이지 않는 것은 그것을 통해 얻어지는 이익이 훨씬 더 크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배신이 쉽사리 면죄부를 받는 것은 아니다.

배신이 비난받는 결정적인 이유는 그것이 우리의 오랜 상식과 보편적 감정에 반하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내 밥 먹은 개가 발뒤축 문다' 등의 속담은 그래서 생겨난, 배신의 예측 불가성에 대한 경고다.

 

게재에 가치 없는 변절과 배신으로 역사의 이면을 장식했던 동족 배신과 조국에 대한 배신의 사례 몇 개 열거해보자

 

카포

이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의 수용소에서

유대인을 상대로 앞잡이 노릇을 하던 카포라는 조직이 있었다. 

카포는 수용소에서 유대인 수감자들을 관리한 유대인들을 이르는 말이다.

이들은 같은 수감자 신분이었지만, 나치가 포로들에게 강제노동을 시키거나 행정 사무를 처리하는데 협조하며 같은 동족에게 더 잔인하게 굴었던 인간쓰레기들이었다. 

그 쓰레기 짓의 대가로 그들은 동족들이 가스실로 죽음의 샤워를 하러 갈 때 목숨을 보전 받으며 다른 포로들보다 좀 더 나은 처우를 받았다. 

아우슈비츠의 참상을 잘 그리고 있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쉰들러 리스트에서는 독일군 기간병들의 잔인한 일면을 그리고 있는데 실제 독일군 수용소 기간병들은 그다지 수용인들을 구타하지 않았다는 증언이 있다고 한다. 

나치는 살인, 강도, 강간 등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남에게 큰 피해를 줬던 던 전과자'들을 추려내어 그들에게 카포를 맡기고 폭력 행사를 대신하게 했다.

카포들은 따로 시키지 않아도 동족을 구타하고, 죽이며 자신의 그 알량한 삶을 유지해 나갔지만, 제3 제국이 제2차 세계 대전에서 패배한 이후, 카포들은 린치를 당하거나 재판 없이 살해당하는 등으로 죄의 대가를 치렀다.

순왜

‘순왜’는 쉽게 말해 ‘항왜’에 반대되는 말이다. 

항왜는 조선에 항복하여 조선을 위해 싸운 사람들인 반면, 순왜는 조선인 임에도 일본을 위해 협조하거나 일본을 위해  빌붙어 싸운 자들이다.

순왜는 크게 세 부류로 나뉘는데, 하나는 조선 조정에 불만이 있던 자들이 정유재란 때 일본과 결탁하여 난을 일으킨 경우, 두 번째는 왜군의 길잡이 역할을 해주고 조선의 상황 등 각종 정보 제공을 하였던 자들, 마지막으로 왜군으로 참전하여 전투를 나선 경우로 나뉜다 한다.

대표적인 인물은 1587년 정해왜변 때 일본군의 길잡이로 활동한 사화동과 임진왜란 때, 피난하러 와 있던 두 왕자 임해군, 순화군을 포박하여 가토 기요마사에게 넘겨 주었던 국경인과 김수량 등을 예로 들 수 있으며 사천해전에서 왜군 선단에서 조총을 쏘는 소총수 중에 조선인도 있었다고 이순신의 난중일기에 기록되어 있다.

현시점에는 현대판 순왜의 성격에 대해 다소 논란이 있는데 현대판 순왜들은 의견이 좀 다를 뿐인데 자신들을 멸시한다며 울분을 토해내고 있다. 나도 역시 생각과 의견이 좀 다르다 해서 상대를 일방적으로 성토하는 것에는 분명 문제가 있다고 본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우리 식구를 능욕한 옆집 아저씨가 자신은 잘못이 없다며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러니하게도 우리 식구 중 하나가 나서서 그 옆집 아저씨를 적극적으로 변호하고 있다면 당신의 기분은 어떨까? 그런 황당한 주장도 우리가 존중해 주어야 할 또 다른 의견일까?

그 사람들은 지금 어디에 살고 있을까 3

70년대 시골 소읍의 장터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유제류 가축 중엔 말이 있었는데 오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아이는 동네 꼬맹이들과 우시장 옆 공터로 말을 보러 갔다.

마부가 자리를 비운 사이 동네 꼬마들이 말 주변에 모여 앉아 "늘어져라 시쿵 시쿵' '커져라 시쿵 시쿵' 하고 주문을 외웠는데 수말들은 동내 꼬맹이들의 성원에 보답이라도 하듯 보란 듯이 녀석들의 길고도 큰 음경이 땅바닥에 닿는 재주를 보여주곤 했던 것이다.

한참 말과 혼연일체가 되어 놀고 있다가 마부가 '예끼 놈들' 하고 소리치며 나타나면 혼비백산 ‘걸음아 나 살려라’ 도망을 쳤다.

그렇게 아이는 성에 대해 어렴풋이 눈을 떠가는 중이었고 왕성한 호기심과 신체적 성장의 과정 중에 포착된 어른들의 행위는 잠재된 본능의 뇌관을 때려 세차게 폭발하게 만드는 노리쇠의 역할을 했다.

그런 와중에 포착된 어른들의 말타기 놀이 구경을 누가 마다할 수 있었을까.

아이는 비닐우산을 내 팽개치고 마루에 걸터앉아 가장 큰 창호지 구멍을 찾아 바투 몸을 숙이고 방안을 들여다 보았다.

방안에선 바야흐로 삼십 촉 백열 전구 아래 두 사람의 맨살이 격렬하게 맞부딪히는소리와 아줌마의 신음이 어우러져 그로테스크하고 기괴한 장면이 연출되고 있었다.

아줌마는 두 다리를 활짝 벌려 아저씨의 허리를 감싸 앉은 채 '더 세게' '아이고 좋다' 를 번갈아 외치고 있었고 아저씨의 가쁜 숨소리와 허리 운동이 빠른 동작으로 격렬해질수록 철썩거리는 소리도 더욱 커졌다.

한동안 위에서 내리찍는 상하 운동을 하던 아저씨가 동작을 잠시 멈추더니 아줌마의 몸을 자기 쪽으로 일으켜 세워 마주 보며 앉은 자세를 취한다.

누워있던 아줌마의 얼굴이 아이 쪽으로 향하던 순간에는 혹시나 두 사람을 엿보던 자신이 들키지는 않았을까 숨이 멎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아줌마는 아저씨를 팔로 감싸 안은 자세로 이번에는 아줌마가 위 아래로 격렬하게 움직이며 소리를 지른다. 그런데 좀 이상하다. 아줌마가 감싸 안고 있는 남자의 머리가 평소 아저씨의 머리 모양과는 아주 다르다.

아저씨는 당시 아저씨들이 대부분 그러했듯 귀를 덮는 장발이었는데

아줌마를 두 팔로 안은 채 아줌마의 방아질을 돕고 있는 짧은 머리의 사내는 대체 누구란 말인가.

아저씨가 며칠 사이로 머리를 깎았을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다시 자세히 보니 뒤로 보이는 사내의 몸이 가늘고 마른 편이다. 아이는 묘한 흥분이 일며 궁금증이 증폭되니 조바심이 나기 시작한다….

아저씨가 아니면 대체 누구란 말인가. 궁금증도 잠시 한참을 그 마주 앉은 자세로 살을 비벼대던 두 사람이 자세를 바꾸어 동네 강아지들이 흘레 붙듯 쌍 기역 자세를 취하는 순간 비 오듯 흐르는 땀에 범벅이 된 사내의 얼굴이 창호지 구멍을 통해 선명하게 보인다.

순간 아이는 충격에 휩싸여 숨이 멎을 듯한 기분이 든다.

사내가 아줌마의 엉덩이에 대고 철벅거리며 펌프질을 할 때마다 아줌마는 간신히 지탱하던 상체가 방바닥으로 무너져 내리며 이번에는 '학생 나 죽어' '그만! 그만!' 하며 비명을 지르고 있었는데 아줌마와 흘레를 붙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바로 춘삼이였다. 아이에겐  감당 안 되는 또 다른 성질의 흥분이 몰려오며 더욱 야릇한 감정이 솟구쳐 오른다.

동네 형 누나들이 동네 뒷산 무덤가에서 흘레를 붙는 것과 아줌마가 아저씨의 잠자리를 훔쳐보는 것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흥분이다.

평소 춘삼이가 아저씨가 일을 나가 며칠 씩 자리를 비우게 되면 아줌마네 방에 못을 박는 등의 자질구레 한 일을 도우며 아줌마와 흉허물 없이 지내 온 것은 알고 있었지만, 둘이 발가벗고 흘레를 붙는 사이였다니….

천지를 씻어내듯 장하게  내리는 거센 장맛비 소리가 방안 두 남녀가 내는 소리는 물론 갑자기 

더욱 거칠어진 아이의 숨소리마저 덮으며 내리고 있으니 아이는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하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 사이 아줌마와 춘삼이는 동작을 끝내고 큰 대자로 천정을 보며 가쁜 숨을 고르고 있었는데 시장터 말의 음경 마냥  엄청난 크기의 춘삼이 분신은 하늘을 향해 아직도 끄덕이고 있었고 아줌마는 아이 쪽으로 다리를 적나라하게 벌린 채 경련하며 울창한 검은 숲 사이에서는 금방 굵은 뱀이 빠져나간 듯 동굴이 움찔거릴 때마다 하얀액이 울컥울컥흘러나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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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까머리 아재 2020-07-06 00:21:37

    아줌마는 두 다리를 활짝 벌려 아저씨의 허리를.....ㅋ
    제목만 봐도 숨쉬기가.....ㅋ   삭제

    • 올리비아 핫떼 2020-07-03 12:43:58

      상식적으로 옆집 아재가 우리 식구를 능욕했는데 그 아재를 누군가 변호한다면 그 기분은 더럽다 못해 물씬 두들겨 패주고도 남음이 있죠.
      날도 더운데..   삭제

      • 나쁠레용 2020-07-02 19:36:42

        너무 야하구만~
        야 이녀석~
        어릴 때부터 성에 눈뜨면 안된다.
        아저씨처럼 장가못간다.   삭제

        • 태양을 쏘다 2020-07-02 17:41:17

          작가님은 매주 글 올리며 반응이 어떨지 긴장되며 초조하죠?
          전 어떤 내용이 또 전개될까 기다려진다요~~   삭제

          • 라푼젤 2020-07-02 00:27:19

            오늘은 흘레, 카포라는 생소한 말을 접하게 됩니다. 작가님은 아니라고 극구 겸손히 거절하지만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에 많이 깔고 글을 쓰시는 분이 틀림없어요. 작가님의 글 앞에서는 솔직해질 수 있어 좋습니다. 점잖의 가면도 다 벗어버리게 되네요. 늘 화이팅 하십시오.   삭제

            • 유석연 2020-07-01 22:29:54

              가치없는 배신과 변질의 예는 계유정난을 거친후 세조를
              제거하려했던 사육신의 경우에서도 볼 수 있지요.
              김질이 장인인 정찬손에게 꼬발리지만 않았어도 어린 단종이 그리 허무한 죽음을 당하지 않았을텐데..
              배신이 비난을 받는 이유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믿는 도끼로 상대의 발등을 찍어 깊은 상처를 주었기 때문입니다.   삭제

              • 울산새댁 2020-07-01 01:06:34

                인간이 신에게 받은 가장 특별한 선물은 정신적 육체적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것이죠? 윗글에 나오는 '흘례'라는 단어에 방점을 찍다보니 아름답다는 생각보다는 동물의 짝짓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화끈한 글. 잘 읽고 갑니다.   삭제

                • 예향유 2020-06-30 21:18:57

                  이효석의 '메밀꽃필 무럽'에 아이들이 말의 음경을 보며
                  놀려대는 장면이 나오는데 바로 그 장면이었나봅니다.
                  춘삼이와 아줌마의 흘레붙는 장면은 창호지 문구멍을 통해 훔쳐보는 아이입장에서는 평생 노리쇠역할을 하고도 남았을듯요.
                  그 아이는 지금쯤 알몸의 영주 부인 고다이바를 훔쳐 본
                  코벤트리의 양복 재단사 톰처럼 'Peeping Tom'이 되어있을라나요?
                  깊이 있는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삭제

                  • 피더팬 2020-06-30 08:47:34

                    흘레: 짐승의 교미(交尾).
                    짐승이 교미를 하는 것을 ‘흐르다’라고 한다. ‘흘레’는 이 ‘흐르다’가 변한 말로, ‘흘레하다’ 또는 ‘흘레붙다’의 형태로 쓰인다. 소, 말, 돼지 따위 짐승을 흘레붙일 때에는 암컷이 달아나지 못하도록 틀에 암컷을 묶어놓는데, 이 틀을 ‘흘레틀’이라고 한다. 한편 사람에게 ‘흘레’라는 말을 쓰게 되면 심한 욕이 된다. 예컨대 정욕에 들떠서 여자를 마구 범하는 사내를 ‘흘레개’라고 하고, 반대로 여자가 왕성한 성욕을 주체하지 못하여 문란한 성행위를 일삼는 경우는 ‘흘레암캐’라고 한다.   삭제

                    • 해바라기 2020-06-30 02:22:56

                      카포, 순왜, 항왜 모두 익숙하지 않은 단어들이지만 알고 나면 도움이 될 말 입니다.

                      인문학적인 요소에 19금을 얹어 함께 믹스한 이런 글도 참 좋군요.
                      너무 지루하지도 않고, 너무 난하지도 않고.
                      새로운 접근방법입니다.
                      다음편이 벌써 기대가 됩니다.
                      다음 월요일을 어떻게 기다리지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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