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광양교회(사관 최철호)는 지난 20일 ‘우리동네 행복축제 나눔바자회＆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세군광양교회에 위치한 행복도서관 일대에서 펼쳐졌으며, 행복나눔 바지회, 우리동네 음악회, 우리동네 탁구대회 등이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3시까지 열린 행복나눔 바자회는 다양한 옷가지와 문구류, 반찬 등 생활용품을 판매했으며, 여기서 얻은 수익금은 모두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긴급구호로 사용될 계획이다.
또한 오후에 열린 우리동네 음악회에서는 국악, 트로트,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이 열렸으며, 중간 중간 경품추첨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철호 사관은 “동네 규모의 행사로 진행되어 다소 서툰 점도 있지만, 소원해지기 쉬운 지역민들 간 서로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어우러져 동네의 화목과 행복이 전파 될 수 있도록 행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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