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제2선거구(중마) 도의원후보로 출마한 김태균 후보가 상대후보가 없어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김 도의원은 서경식 전 광양시의회 의장과의 당내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일찌감치 당선이 될 것으로 유력시 됐다.

광양시선관위원회는 지난 25일 오후 6시까지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전남도의회 광양 제2선거구에 민주당 김태균 후보 이외에 후보 등록이 없어 김태균 후보의 무투표 당선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태균 도의원은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이지만 광양(중마동 )시민여러분들에게 이 영광과 기쁨을 돌려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도의원의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 고 다짐했다.

이어 “희망과 행복의 광양을 만들어가는 일꾼으로 사명을 감당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모든 포커스를 광양발전에 맞추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젊고 깨끗하고 일 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태균 도의원은 지방선거가 끝나는 내달 13일 최종 당선 확정을 결정하게 된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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