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광양시 야구리그가 지난 25일 마동야구장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광양시 야구리그는 광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주최로 광양시와 광양시체육회가 후원하며, 오는 8월26일까지 리그가 펼쳐진다.
이번 광양시 야구리그는 1부 백운리그, 2부 섬진리그로 나누어 펼쳐진다.
백운리그에는 라이거즈, 몬스터, 배드보이즈, 선샤인, 슈퍼스타즈, 스윙파이터즈, 아틀란티스, 아이언스, 어쭈구리, 성암타이거즈, 폴리스포스, 동후 혼, 히어로즈가 참가하며, 섬진리그는 시나브로, 스윙어스, 블루오션스, 로스터, 블랙레파드, 크레인스, 인디언스가 경합을 펼치게 된다.
김태균 광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개막식에서 “사랑하는 야구 동호인 여러분, 바야흐로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우리가 야구를 하는 목적은 야구를 통해 인생의 즐거움을 배우는 것은 물론 개인의 심신 단련과 아울러 서로간의 친목을 도모해 우리가 살아가는 삶을 좀 더 빛내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경기 결과에 지나치게 몰두하는 것보다 과정을 즐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야구리그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면서 친목과 우정을 쌓는 기회로 삼는 것은 물론 아무 탈 없이 야구리그를 잘 마칠 수 있도록 모두가 마음을 하나로 모아 주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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